주제 | 링컨 탄생 200주년, 그의 통합리더십과 우리 역대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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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자유센터 평화대연회장 |
일시 | 2009년 2월 13일 |
인사 | 김동길 교수(연세대 명예교수) |
링컨탄생 200주년 기념, 제56회 자유포럼 개최
김동길 교수, 링컨의 통합지도력과 우리 역대 대통령 평가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는 제56회 포럼이 지난 2월 13일 오전 자유센터 평화홀에서 ‘링컨 탄생 200주년 기념, 그의 통합리더십과 우리 역대 대통령’을 주제로 각계 인사 및 연맹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포럼 연사로 나온 김동길 교수(연세대 명예교수)는 “링컨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강연을 하게 된 것을 평생의 뜻 깊은 일로 생각한다” 고 전제하고 “연방의 분열을 소신과 희생, 결단력으로 극복한 링컨의 지도력은 오늘의 미국을 강대국으로 키운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링컨의 중용과 관용의 리더십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경쟁했던 월리엄 슈어즈를 국무장관에 임명하고, 또한 평소 자신을 경멸했던 애드윈 맥마스터 스탠튼 변호사를 전쟁장관에 임명하는 포용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우리 역대 대통령 가운데 통일의 소신이 분명했던 지도자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뿐이라”며 “그의 북진통일과 실지회복론은 적화통일을 막고 자유민주적 통일관을 선명히 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각오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