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지난 8월27일(화)부터 1박2일간 ‘역사안보현장 탐방’ 및 ‘자유민주주의 · 안보 지킴이 워크숍’을 강화 광성보와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서울지부 회장단, 운영위원 및 각구지회 지회장, 사무국장, 위원장협의회장, 여성회장, 청년회장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 하였다.

첫날, 오전 참석자들은 강화도에 있는 사적 제 227호 ‘광성보’의 역사현장을 방문하였다. 광성보는 고려 때 몽고 침입과 신미양요 때 미군 극동함대 등 외적의 침입에 대항하여 싸웠던 전적지이며 광성보 안에는 용두돈대, 오두돈대, 화도돈대, 광성돈대 등의 소속 돈대가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49인의 장사와 200여명의 군사가 전사한 광성보에는 장수들의 용맹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쌍충비각과 무명 병사들의 무훈을 기린 무명용사비가 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돌아보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오후 워크숍에서는 개강식과 참석자 소개 등에 이어 양혜원 강사를 모시고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와 우리의 역할'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개강식 인사말에서 김성덕 회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가고 있어 한반도 위기 상황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심각하다"고 전제하고 "이자리에 참석하신 핵심간부 여러분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만찬 이후 가진 '화합 한마당'에서 참석자들은 모처럼 도심을 떠나 탁트인 바닷가에 모인 기회를 만끽하며, 평소의 모든 걱정과 근심을 털어 버리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틀날, 첫 강의는 한양대학교 구혜영 교수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주제로 강의를 하였으며, 사무처장의 '한국자유총연맹 역사 소개'에 이어 김성덕 회장의 특강으로 워크숍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북핵 위협 대응 결의대회'를 갖고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으로 부터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인 독자적 핵무장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