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핵심간부들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번개 산행을 한다.

8월 셋째주 토요일인 16일 오전 10시, 지난 7월에 갔던 관악산계곡길을 따라 산행을 하였다. 관악산은 등산로가 다양하고 입구부터 숲이 우거져 나무그늘이 많으며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등산할 수 있어서 한여름 산행에 제격이다.

관악산역 1번 출구 앞에 집결하여 김성덕 회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양대영 산악대장의 주의사항 설명에 이어 시작된 산행은 제1광장, 제2광장을 거쳐 열녀암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하산길에 계곡으로 내려가 시원하게 발을 물에 담그고 정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관악산 입구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씩 걸치고 곰탕 식사와 세상사는 이야기 꽃을 피우며 끈끈한 정을 쌓아가는 정다운 참석자들의 모습에서 서울시지부의 발전된 미래 모습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