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회장 박이철)는 6월 6일(금) 현충일을 맞아 보문산 사정공원 내 애국지사총에서 ‘제45회 지사총 제향제’를 주최·주관하였다.

이번 행사는 반공애국지사로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1,557명의 넋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임원진을 포함한 회원들과 유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성을 다한 추모를 이어갔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도 중앙 행사가 있었던 관계로 주요 광역·기초단체장은 불참하였으나, 중구의회 일부 구의원들이 지역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이철 회장은 “조용히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중구지회가 중심이 되어 자유수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