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푸르게 푸르게…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 No : 237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2-07 11:40:40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통해 북 황폐산림 복구, 양묘장 현대화 등 나서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이 1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 볼륨에서 산림청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산림청은 북녘 황례산림 복구, 양묘장 현대화, 임농복합경영, 산림재해 공동대응, 원시림 등 자연생태계 공동보호, 한반도 핵심 생태축 복원을 골자로 남북산림협력을 통한 숲속의 한 반도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회사에서 남북 산림협력은 남 북 모두에게, 그것도 지금을 넘어 후대에게 도움을 줄 것 이다. 북한으로서는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줄이고 식량 생산을 늘릴 수 있다. 임농복합 사업으로 산림자원과 식 량을 더 얻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측을 향 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동참과 2021년 제15차 세계산림 총회 참가를 제안했다.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전 국무총리)은 축 사를 통해 북한은 유엔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산림 복원 10년 계획으로 63억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계 획을 발표하고 기후변화대응국가사업으로 유엔에 등록 한 바 있다한반도 녹화사업은 유엔기후변화대응사 업을 남과 북이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 다고 밝혔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전 국무총리)도 축사를 갖고 남북교류의 효과는 북한주민들의 인식개 선뿐만 아니라 남한 내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융화 하는데에도 있다이념과 무관하고 인도적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산림협력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 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개회식 행사에서는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 기 이사장, 문국현 남북산림협력자문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김필주 평양과학기술대학 농업생명 과학대학 학장이 북한의 농임업 발전을 주제로 특별강 연을 했다. 홍 이사장은 이날 남북 산림협력과 관련해 국 제사회의 대북포괄적 제재 해제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 다. 문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한반 도 숲 재단설립을 제안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재현 산림청장, 고건·김황식 전 국무총리, 홍석현 ()한반도 평화만들기 이사장, 문국현 남북산림협력자문위원회 위 원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덕룡 민주평통 수 석부의장 등 내빈과 유관단체 기관장 및 전문가 그룹은 물론 종교계 인사와 기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

개회식과 기념식, 기조연설 및 특별강연에 이어 벌어 진 심포지엄은 박종호 산림청 차장의 제1 주제발표(주 제: 평화와 번영을 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방안), 지학 수 기독교대한감리회 사무국 총무목사의 제2주제발표 (주제: 기독교의 남북산림협력방안), 김평환 한국자유총 연맹 사무총장의 제3 주제발표(주제: 국리민복의 실현과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가 있었다.

이어 지정토론에선 이경준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회장 이 좌장을 맡고 박은식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차장, 박영자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강영식 겨레의 숲 운 영위원장이 각 주제별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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