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연맹이 앞장 서 달라”
◊연맹은 3월 6일 서울 장충동 본부 대강당에서‘김경재 총재 퇴임식’을 가졌다.
연맹은 3월 6일 서울 중구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김경재 총재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세창
총재 직무대행과 이오장 부총재, 최선남 전국여성협의회 회장, 조직간부 및 본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은 김경재 총재의 약력 소개에 이어 기념품 및 재직기념패 증정, 직원 대표의 꽃다발 증정, 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재 총재는 2016년 2월부터 2년여 동안 제16대 총재로 재직하며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맹 정체성 확립 및 위상 강화에 큰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재 총재는 재임 중 100만 통일선봉대 양성 사업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활동, 청년실업 해소와 저출산 극복 운동, 국토대청결운동 등‘국민운동 6대 사업’을 이끄는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 국가 안보 위기 속에 자유 수호와 평화 통일을 선도하는 연맹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날 퇴임식에서 김 총재는 “틀에 박힌 보수와 진보를 가지곤 새 시대를 열 수 없다”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끌고 가는데 여러분이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연맹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국가 발전을 앞당기는 데 적극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