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남북정상회담과‘판문점선언’적극지지”
남북 간 민간단체 교류협력 적극 협조도 밝혀
◊자총은 4월 30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판문점 선언’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
담과‘판문점 선언’지지 활동을 하며 한반
도 평화 조성에 함께하고 있다. 박종환 총재
와 본부 임직원 17개 시∙도지부 회장들은 4
월 30일 본부 광장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
영, 통일을 위한‘판문점 선언’지지! 성명을
발표“, 한반도의획기적번영과민족의역사
적 숙원을 이루기 위한 거대한 발걸음인 판
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
혔다.
박종환 총재가 낭독한 이날 성명에서 자총
은“판문점 선언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 공
동행사’를 비롯한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을 위
해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협
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북한이 그동안 각종 선언∙합의에
도 여러 차례의 핵무기 실험 등으로 끊임없
이 도발하면서 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며
“남북 간 합의 사항이 이행되기를 촉구하면
서 북한의 변화를 신중히 지켜보겠다”고 강
조했다.
자총은 이날 성명 발표 외에 서울 중구 자
유센터 정문과 전국 각지에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환영하고‘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한편 본부 직원과 서울시지부 회원들은 4
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일 저녁 경복궁역
근처 청와대 진입로 주변에서 회담을 마치
고 돌아오는 문재인 대통령 일행을 환영하
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