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초대석 - 변영일 경기 오산시지회 회장

  • No : 2295
  • 작성자 : 한국자유총연맹
  • 작성일 : 2018-11-19 15:08:14
  • 분류 : KFF뉴스

자유초대석 - 변영일 경기 오산시지회 회장




“제가 잘해서 큰 상을 받은 것이 아니고 주변에서 많이 지원해주시고 회원들이 땀 흘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살기 좋은오산’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변영일(사진·68세) 경기 오산시지회장이 지난 10월 2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있은‘2018 유공회원 포상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고 3000여 명의 회원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 회장은 2000년 1월 지회장으로 취임 후 나라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오산시지회를 전국 최고의 지회로 성장 시켜온 관록의 베테랑이다. 오산시는 평균연령 33세로 신흥도시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이처럼 젊은 역동성은 변 회장의 관록과 더해 오산시지회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으뜸지회로 만들었다.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의 방범순찰 활동,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을 비롯한 동네행복지킴이 운동 그리고 지구촌재난구조단을 중심으로 한 하천관리, 수해 복구 지원 등 방재활동은 지역사회의 자랑거리이다.


그러나 오산시지회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면‘어린이자전거달리기 대회’라 할 수 있다. 1989년 자유총연맹 발족과 함께 시작된‘어린이자전거달기기 대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5월의 행사로 뿌리내렸다.


이제는 초창기 참가한 어린이가 학부모가 되어 자녀와 함께 대회를 만들어 나가는 최고의 히트상품이 됐다. 올해는 지방선거로 인해 10월 1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대회를 갖고 곽상욱 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미취학 아동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제 역할은 조직간부와 회원들과 손잡고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충실할 뿐입니다”. 이처럼 화합과 단결을 역설하는 그의 한마디에서 국민훈장의 영예를 품은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각오로 도약을 꿈꾸는 그의 모습에서‘국민을 행복하게 국가에 도움되는’한국자유총연맹의 이미지를 확산하는 국리민복의 참 정신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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