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리민복’시대정신 수행… 국민행복 다지는 새 출발 선언
박종환 총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업무 시작
본부 임·직원 및 서울·경기·인천지부 간부 20여 명
자유수호와 함께‘한국사회 가치관 정립’국민운동 다짐
◊연맹은 4월 19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제17대 박종환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제17대 박종환(朴鐘煥∙67세)
총재의 취임과 함께‘국민을 행복하게, 국가에 도
움되는 위대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연맹은 4월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에
서 송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박창달 전
총재와 이오장 부총재 외 본부 임원, 시∙도 지부
및 시∙군∙구 지회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제17대 박종환 총재 취임식’을 열고 국민행
복을 열어가는 활동에 매진할 것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
관, 김태환 전 제주지사, 김도현 베트남 대사 내정
자, 함세웅 안중근기념사업회 이사장, 오웅진 음성
꽃동네 설립자, 장덕수 중부일보 회장, 김홍국 하
림그룹 회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강영규 재
향경우회 중앙회장,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 김진명 작가 외 정치와 언론, 기업, 문화계,
사회단체 내빈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한국자유총연맹의 존
재 이유는,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가치인 자유민주
주의를 바탕으로,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추구
하는것”이라고강조하고“, 그간우리자유총연맹
은 흔들리지 않는 방향타로서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에 많은 헌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박 총재는 우리 사회‘가치관’의 부재로 행복지
수가 추락하고 있다며, ‘가치관 정립’이야말로,
소외계층을 보듬고, 앞선 세대와 청년 세대 간의
갈등과 반목을 풀어 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
이라고 말하고 연맹이“‘한국 사회의 가치관 정
립’이라는 국가적 대전환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11면에 취임사 전문>
취임사에 이어 송영길 의원∙함세웅 이사장 등의
축사, 김태환 전 지사 등의 덕담 인사, 바리톤 장동
일 교수(서울시립대)와 소프라노 이현숙 교수(신
한대)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기념촬
영으로 행사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