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세종지역 최대의 격전지였던 전동면 청람리 개미고개 일원에서 제15회 6.25 격전지 추모제가 열려 미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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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개미고개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우리 지부 소완섭 지부회장, 보훈청 관계자, 미2전투항공여단장 보드만 대령, 보훈단체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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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부에서는 소완섭 지부회장과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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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고개 전투는 미 24사단이 6.25 전쟁 초기 빠른 속도로 남하하는 북한군에 맞서 펼친 4일간의 치열한 전투로, 아군이 후방에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전투에서 미군 428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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