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제18대 총재 수락 연설문

제18대 총재 수락 연설문


존경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의원
그리고 회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 의해 제18대 총재로
선출된 박 종 환 입니다.

먼저,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과 350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저는 한국자유총연맹 제18대 총재직을
수락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지난해 4월 제가 취임할 즈음
자총은 극도의 정치편향성,
부정과 비리, 내부 갈등 등으로
조직의 존폐가 거론될 정도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저는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을

자총이 행하는 모든 활동의  최고의 판단기준으로 삼아

포용과 통합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여왔습니다.

이는 자총이 직면했던
병폐를 해결하기 위한

그리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국리민복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치체제가 지향하는
목표로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우리는 지난 한해
국리민복이라는 방향성을 토대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 사실입니다.

정치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이를 정관에 명시하고
정치중립심사평가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우리는 역사교과서를 개정하면서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라는 표현을 삭제하려는
교육부의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을
즉각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10만 회원의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결국 우리의 의지를 관철시켰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공동선언」을
 
한반도 평화정착과 전쟁위협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판단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동시에 자총은
북한의 비핵화에 관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 조치를 촉구하고
국민 모두가 북한의 진정성을 인정하는
마지막 순간에서야 자총도
북한의 변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의 노력으로
변화된 자총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작년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자총에 대해
이례적으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자총이 새롭게 정립한 국리민복의 가치관을
널리 전파해
이제껏  나라를 둘로 쪼개왔던 진보냐? 보수냐? 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우리 사회가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국민운동 단체인
자총이 전개해야 할 운동으로,
4.27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면서도
동시에 교과서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지켜낸 일이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자총의 총재로서
350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다음과 같이 우리 자총과 나라를
발전시켜 나갈 것 입니다.

첫째, 국리민복을 확고한 기준점으로 삼아
사회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과 학자 그리고 회원들이 참여하는
대토론회 및 순회 토론회를 거쳐
국리민복의 철학을 더욱 심화해 나가겠습니다.
 
국리민복 정신의
생활 속 실천과 봉사를 통해
가치관 빈곤의 우리 사회에
국가와 개인의 결합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제가 기회가 닿을 때마다 밝혔듯이 
사회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있어
가장 강력한 기제는 바로 봉사입니다.

이제까지 자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해왔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을
더욱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 각자의 능력을 배가하고,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 입니다. 

둘째, 조직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회원의 참여와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정부포상의 확대와 지역 우수사업의 지원
그리고 회원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하여

우수 직원 및 회원에게는
자총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저는 지역사회에서
자총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수시로 각 지부 및 지회를 방문하여
지방자치단체장 및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여는 등,
지회 및 지부가 지자체와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젊은 자총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 및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해외봉사활동, 연수, 국토대장정 등
기존의 사업을 개선하여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여성회와 연계한 사업을 활성화화여
여성도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자총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울러 해외지부 설치가 미흡한
유럽 등에 지부 설치를 본격화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과도
민간 교류를 넓혀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조직내부에 비효율적인 부분을
찾아내어 신속히 개선하고,
인사와 직무 등을 포함한조직 체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재정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총이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셋째, 최대의 국민운동 조직으로서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자총의 역할을 정립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가르기식 논리를 극복하고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선의적으로 공존하도록

사고의 개혁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배려와 공존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올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회 갈등의 치유를 통한 사회통합도 중요하지만,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역시
우리 활동의 중요한 지향점 중 하나입니다.

통일을 위한 전단계로
북한의 명확한 전쟁위협 제거와
군사적 긴장완화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자총이 최후까지

평화 이행의 감시자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할
남·북한 민간교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우리는 올해, 남•북한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림을 매개로 한 남북한 교류와 협력은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 교류뿐만 아니라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는 반드시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위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하여
 
돌발 상황의 발생에 대응하는
한·미·일 3국의 협력체제는
우리의 안보상황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역사교과서 문제,
그리고 최근 레이더 조준 논란 등으로
한·일 양국관계가 더욱 경색된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 관계의 발전과 결속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동북아시아의 안정을 위해서
필요한 사안입니다.


우리는 양국 시민사회단체 간
성숙한 교류를 활성화하여,

경직된 양국 관계를 개선하고
양국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자총의 역할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 수호와 관련한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역사적으로 자유의 가치를
바람직하게 정착시키고 발전시킨
다양한 사례를 찾아서 연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저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하여,
 

우리 자총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리민복 정신의 확산을 통하여,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우리 다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증언해 온
자랑스러운 65년 한국자유총연맹의 역사가
영광스러운 100년의 역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러기 위하여
국리민복의 길을, 사명감을 갖고
천천히 뚜벅뚜벅, 그러나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저와 함께 걸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