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

『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초청 오찬 간담회』개최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회장 김인선)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하여 6월19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수성구지회(회장 손순옥)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기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자총 수성구지회는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기념품과 금일봉을 함께 증정했다.

수성구지회 김인선 회장은 “전후세대에게 전몰군경미망인이라는 단어는 외국말보다 더 어렵게 들리는 것 같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간담회지만 매년 참석인원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분들의 희생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전하기 위해서라면, 단 한분만 참석하시더라도 이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6.25전쟁 참전중 남편을 잃은 유족(妻)회원간의 상부상조와 자활능력을 기르기 위해 설립되었고, 호국전몰장병의 유지(遺志)를 이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목적으로 하는 애국보훈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