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도

군산시지회, 2018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개최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614() 오전 1030분 군산시지회 교육장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개최했다.

 

김민규 우석대학교 국방정책대학원 교수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미래를 준비하는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군산시민들에게 한반도 통일 환경 조성 및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통일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민규 교수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북정책은 북한을 보는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그 실체를 바로 볼 수 있는 안목과 지속 가능한 장기적 정책이 필요하다.""북한이 갑자기 대화로 전환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은 잘 못 된 질문이며 질문이 틀리면 답도 틀릴 수밖에 없다, "북한과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모르고서는 통일을 주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자본주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등 개혁개방의 변화를 보이는 북한 모습에 대해 "김정은 체제 이후 자본주의 문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북한이 붕괴할 것이라는 기대는 섣부른 판단"이라며 "이는 중국이나 쿠바, 베트남의 변화사례를 연구하고 새롭게 도전해야 할 우리의 과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는 군산시의 발전과 자총 조직 활성화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동네행복지킴이 봉사, 6.25전쟁 참전 학도병 초청 위안잔치 등의 다양한 지역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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