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전국 시도지부 조직간부 및 회원 여러분!

먼저 국가발전과 자유민주주의의 항구적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고 계신 각 지역의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코로나 상황이 세계적 유행의 ‘팬데믹’을 지나, 계절 풍토병 수준으로 관리하는 ‘엔데믹’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기를 맞아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지평을 더욱 넓혀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과거 우리에게 씌워졌던 관변단체, 정치적 편향성과 같은 잘못된 인식을 탈바꿈하는 것은 우리에게 맡겨진 중대한 과제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정치 중립을 지켜 성숙한 국민정신운동단체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에 더하여 오는 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 건전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초석이 되는 총연맹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건전한 국민정신운동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나갑시다.

저는 총재로 취임한 이래, 일상 회복 이후의 본격적인 활동을 대비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각종 현안들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습니다. 대표적 사업으로 유튜브 방송 개국과 SNS 채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 시험방송과 함께 2천명이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최소 5만 명 이상이 구독하는 경쟁력 있는 채널로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 총연맹 회원들의 동참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발전 가능성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 계층의 젊은이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청소년‧대학생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유 민주시민 교육사업 등 역시 신설‧확대하겠습니다.

총연맹의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과 계획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마주할 그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24일

                  한 국 자 유 총 연 맹      

                                            총 재 송 영 무